컴퓨터 부품의 종류
컴퓨터 부품으로는 CPU,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VGA), HDD, SSD, 파워, 쿨러, CD롬(ODD), 케이스 등이 있습니다.
컴퓨터는 다양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컴퓨터 구성 시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부품으로는 CPU, 메인보드, 메모리, 하드디스크, 파워가 있습니다.
컴퓨터의 CPU는 중앙 처리 장치이고, 기억장치는 주기억장치인 RAM(메모리)와 보조기억장치인 HDD, SSD(하드디스크)가 있습니다. 입력장치로는 키보드, 마우스, ODD가 있고, 출력장치로는 모니터, 프린터 등이 있습니다. 이때 전체를 연결해주는 것이 메인보드이고, 여기 전체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것이 파워입니다.
1. CPU(Central Processing Unit)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프로그램의 명령(연산, 제어, 기억)을 해독, 실행하는 장치입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명이 오른쪽에는 GHz단위의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것은 초당 클럭 주기(사이클) 횟수인 클럭 속도를 의미하며,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클럭 속도, IPC(클럭당 명령어 처리 횟수), 코어 수에 따라 CPU 성능이 결정됩니다.
CPU 종류로 intel, 라이젠, 애플의 M1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각각의 성능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텔 성능별 : 셀러론 < 펜티엄 < i3 < i5 < i7 < i9
AMD 성능별 : 애슬론 < Ryzen 3 < 5 < 7 < 9
오버클럭은 기본 클럭보다 더 높은 클럭으로 수동으로 올려서 CPU의 속도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대신 전력 소모가 증가하고 발열이 심해져, 더 좋은 쿨러를 사용해야 하며 CPU 수명도 짧아질 수 있습니다. 인텔 CPU에서 K가 붙은 것이 오버클럭이 가능한 것입니다.
2. 메인보드(Mainborad or Motherboard)
컴퓨터 부품들의 한 몸이 되는 기판으로 마더보드라고도 합니다. 컴퓨터 내의 각종 부품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CPU, RAM, HDD/SSD, ODD, 그래픽카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랜카드, 사운드카드 등을 모두 연결해줍니다. 따라서 조립PC 를 구입하고자하면 각각의 부품이 해당 메인보드와 호환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메인보드가 고장 나서 교체하게 되면 MAC주소가 바뀌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제조사, 소켓, 칩셋, 보드 크기, 전원부 구성을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제조사는 주로 ASUS, GIGABYTE, MSI, BIOSTAR 등이 있습니다. 칩셋은 메인보드의 핵심 기능들을 수행하는 반도체를 뜻하는데, 사용할 CPU에 따라 칩셋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드 크기 : ITX < mATX < ATX < E-ATX
3. 메모리 RAM(Random Access Memory)
주 기억장치로 컴퓨터의 CPU와 함께 컴퓨터 속도에 영향을 주는 부품입니다. HDD/SSD와 같은 보조기억장치에 있는 저장정보를 읽거나 저장하는 공간입니다.
RAM은 휘발성 메모리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전원이 차단되면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CPU가 지원하는 메모리 채널 수에 맞게 구성해야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RAM 역시 다른 부품들과 호환이 돼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는 DDR3, DDR4 등이 있습니다.
4. 그래픽카드 VGA(Video Graphic Array)
컴퓨터의 비디오 해상도를 결정해줍니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고사양 그래픽이 사용되는 게임은 좋은 그래픽카드가 필수적입니다. 요즘에는 CPU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별도로 장착해야 하는 그래픽카드를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코인 채굴을 그래픽카드로 많이 하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픽카드 회사는 GPU를 제조하는 회사(엔비디아와 AMD)와 그래픽카드 완성품을 제조하는 회사가 나뉘어 있습니다.
참고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 PC랑 모니터 연결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내장 그래픽카드를 연결했던 곳에 연결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새로 산 외장 그래픽카드를 외장 그래픽카드에 연결하면 됩니다.
최근 기사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식지 않은 코인, 그래픽카드 가격 또 상승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래픽카드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카드 채굴 비중이 가장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의 거래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 열풍이 잦아들고 LHR(Lite Hash Late, 채굴 제한)이 적용된 그래픽 카드의 등장으로 서서히 가격이 제 자리를 찾은 PC 유통 시장이 다시 위축되지 않을지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GForce RTX 3070 과 LHR 제품은 130만~140만 원대, RTX3080과 LHR 제품은 170만~180만 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과 비교해 모델에 따라 약 20만 원에서 40만 원 이상 급등한 상황입니다.
5. HDD(Hard Disk Drive), SSD(Solid State Disk)
보조기억장치인 HDD는 전축과 비슷한 방식으로 회전하면서 헤드가 왔다 갔다 하면서 정보를 읽습니다. 컴퓨터 세팅이 끝나면 최초의 구동 시스템인 윈도우를 설치하고 또한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저장하는 공간으로 컴퓨터가 부팅하여 구동 시까지 역할을 합니다. 소음과 처리 속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SSD는 소음이 적고 부팅 속도가 빠릅니다. 다만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주로 PC 조립을 하거나 구성 시 SSD를 운영체제를 깔고 시스템 사용을 하는 용도로, HDD에는 파일들을 저장하는 용도로 이중으로 구성하여 사용합니다.
SSD의 경우 NVMe 규격과 SATA 규격이 있는데 NVMe가 더 빠른 규격이기 때문에 고성능 컴퓨터일수록 많이 선호하나 일반인이 사용할 때 속도에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NVMe는 RAM과 비슷하게 생긴 비교적 최근에 나온 SSD로 가지고 있거나 구매하려는 메인 보드에 장착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니다.
6. 파워(Power Supply)
각 부품에 전력을 공급해 줍니다. 해당 파워 처리 능력보다 너무 많은 전력을 사용하면 부하가 걸립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PC 사용 시 500W의 전력이 필요하나 파워가 최대로 공급해 줄 수 있는 전력이 400W이면 PC가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7. 쿨러
컴퓨터 각 부품의 발열 온도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래된 컴퓨터를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지 않는데 만약 컴퓨터가 느리다면 쿨러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먼지가 가득 껴서 쿨러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CPU와 VGA에 사용이 됩니다.
8. ODD
CD-ROM이라고 합니다. CD/DVD를 읽어주는 장비로 요즘 CD를 사용하지 않아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PC 조립이나 구매 시에 고려를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9. 기타
- 입력장치 : 키보드, 마우스 등
- 출력장치 : 프린터, 모니터 등
키보드, 마우스 같은 경우 요즘 대부분 USB 타입을 많이 이용하지만, 가끔 동그라미 모양의 PS/2가 있기도 합니다. 보라색은 키보드용, 초록색은 마우스용 포트로 구분되어 있기도 합니다. USB형 키보드와 마우스는 컴퓨터 부팅 후에 바로 연결돼서 사용 가능합니다. PS/2 마우스와 키보드는 전원을 끄고 연결해야 다음 번 부팅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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